안녕하세요. 도곡역에 위치한 변한의원 입니다.
한 번쯤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부 트러블이나 지속적인 두통을 경험해보셨을 것입니다.
건강검진상에는 모두 이상이 없다고 나오지만 이유없이 이런 증상들이 계속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와 같은 경우에는 음식에 의한 면역 반응으로 나타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해당 현상을 보통 음식알레르기, 음식불내증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만성적인 건강 문제의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만성질환 원인이 되는 음식을 찾아주는 IgG검사에 대해 알려드릴테니 원인 모를 만성 피부질환과 두통을 앓고 계시다면 집중해서 봐주세요.
IgG(지연성 알러지)검사란?
IgG검사는 특정음식에 대한 지연성 면역 반응을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알레르기 검사는 IgE(면역글로불린 E) 항체를 통해 음식섭취 후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면역 반응으로 확인합니다.
반응이 24시간 이내에 나타나기에 검사를 하지 않아도 특정음식이 내 몸에 맞지 않는구나를 어느정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IgG(면역글로불린 G)는 다릅니다.
음식을 섭취한 후 수 시간에서 수일 뒤에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에 무엇이 원인인지 판단이 어려워 검사가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내가 자주 먹는 음식 중에 어떤 것이 가장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어 잘못된 식습관으로 병을 얻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매일 쌀밥을 먹다가 계란을 먹었을때 갑자기 피부 트러블이 나타난다면 무엇을 의심할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계란이 문제구나 의심할 것입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자주 먹던 쌀밥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IgG검사는 이렇게 매일 맛있게 먹고 있지만 사실 내 몸에 맞지 않아 건강을 해치고 있는 음식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 나중에 갑자기 질환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IgG검사가 필요한 사람
다음과 같은 질환이 있는 분들이 받으시면 좋습니다.
✔️ 만성 피부질환(습진, 지루성 피부염, 아토피 등)이 잘 낫지 않는 경우
✔️ 지속적인 두통, 편두통이 있는 경우
✔️ 만성 소화 장애(복부 팽만감, 가스, 설사, 변비 등)를 겪는 경우
✔️ 피로감이 심하고 원인을 알 수 없는 몸살 기운이 지속될 때
음식불내증 의심된다면 방치하지 마세요!
음식불내증을 무시하고 원인이 되는 식품을 계속 먹게되면 소화기 문제뿐만 아니라 피부 건강, 뇌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서 피부질환과 뇌질환이 심해지신 분들은 IgG검사를 한번쯤 받아보시는 걸 권유드립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꼭 받으세요.
피부는 몸의 내부 상태를 반영하는 거울과 같기 때문에 면역 반응에 이상이 생기면 여드름, 습진, 두드러기 같은 피부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여드름 및 뾰루지 : 특정 식품에 의한 염증 반응이 피지 분비를 증가시켜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지루성 피부염 : 유제품이나 밀가가 식품이 맞지 않는 경우 카제인과 글루텐 성분이 장내에 자가면역반응을 일으켜 만성적으로 얼굴이나 두피에 붉은 반점과 비듬을 유발합니다.
▶️ 아토피 피부염 : 요즘 아이들은 음식알레르기를 시작으로 아토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통 역시 음식불내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소장에서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면 큰 조각으로 남는데 이 조각들이 장 점막에 붙으면서 면역 세포와 만나 염증을 유발합니다.
이 염증은 장 점막 사이에 있던 모세혈관을 따라 뇌혈관이나 신경계에도 영향을 주어 만성 두통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위와 같은 증상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심해지고 있다면 IgG(지연성 알러지)검사를 고려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변한의원에서 IgG(지연성 알러지) 검사 사례
변한의원에서는 IgG(지연성 알러지) 검사를 통해 많은 환자들의 원인을 찾아 증상을 개선시켜 드리고 있습니다.
한 환자분은 5년 이상 원인 모를 두통과 두피 각질로 지속적인 가려움증을 호소하며 여러 병원을 다니셨다고 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도 사용해봤지만 일시적으로 호전될뿐 사용을 중단하면 증상이 다시 심해져 여러 방법을 찾아보다 마지막으로 저희 본원에 방문하게 되신 것이었는데요.
IgG검사를 진행한 결과 우유, 달걀, 콩에 대한 항체 농도값이 높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해당 식품을 제한하시라고 권유드렸고 여기에 더해 소화효소, 분해효소 분비를 돕고 소장 기능을 올려주는 한약을 처방해드렸습니다.
그렇게 2개월 동안 한약과 식이요법을 병행한 결과 두통이 사라지고 피부 상태도 크게 개선되셨습니다.
건강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에서 비롯됩니다.
IgG검사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음식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으로 오랜 기간 고생하고 있다면 IgG검사를 통해 몸에 맞지 않은 음식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IgG(지연성 알러지) 검사는 혈액을 채취하는 방식이며 결과상 항체 반응이 높게 나타나온 해당 식품은 최소 2~3개월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증상이 호전되었는지 확인한 뒤 다시 소량씩 섭취하며 몸의 반응을 체크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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