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건강

세균성 장염 방치하면 염증성장질환 발병 위험 높아진다

소장이 2026. 7. 16. 18:15

 

안녕하세요. 변한의원 원장 변기원입니다.

최근 진료실에 오신 환자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가요. 세균성 장염으로 한동안 고생했었거든요. 그때는 증상이 금방 사라져서 나은 줄 알았어요."

"그리곤 한 두달 지났는데 갑자기 배가 아프고 설사를 계속 해요.. 뭐가 잘 못 된 건가요?"

 

이렇게 장염을 그냥 배탈 정도로 생각하고 방치했다 다른 질환으로 진행되어 오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세균성 장염 증상은 사라졌다고 해서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장염 급성기에 나타나는 증상이 가라앉으면 회복된 것처럼 느껴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장내 염증이 남아 있고 장 점막이 손상된채 재생되지 않고 있었다면 문제는 그때부터 계속 생겼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장기간 방치되었다면 크론병이나 궤양성대장염 같은 염증성장질환으로 진행되었을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초기에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세균성 장염 아직 끝나지 않았을 수 있는 신호

 

일반적으로 살모넬라, 캄필로박터, 대장균 등에 의한 감염성 장염은 짧게는 3일 길어도 2주 애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균에 따라 다를 수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2주 이내에 괜찮아집니다.

 

하지만 증상이 좋아진 뒤 어느날 갑자기 아래 증상이 4주 이상 이어진다면 염증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 장염 이후 복통이 간헐적으로 느껴진다
- 변의 형태가 약간 묽어진 느낌이 든다
- 대변을 봐도 잔변감이 느껴지고 개운하지 않다
- 특정 음식(밀가루, 유제품, 기름진 음식)만 먹으면 설사를 한다
- 피로감이 극심해졌다

 

여기에 더해 혈변, 점액변, 야간 복통, 체중 감소까지 함께 나타난다면 염증성장질환 초기 단계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정밀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세균성 장염이 염증성 장질환으로 이어지는 이유

① 소장 점막 손상과 장누수

세균성 장염을 앓는 동안 병원균과 독소는 소장 점막 상피세포를 계속 공격합니다.

이 과정에서 소장 점막의 상피세포 사이를 촘촘히 붙여주는 밀착 연접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장 점막 투과성이 높아지는 장누수증후군이 발생되면 그때부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장누수로 인해 생긴 틈으로 세균, 독소, 미처 분해되지 못한 단백질, 세균의 대사산물 등이 혈류로 침투되면 전신에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데 이때 대장에도 염증을 만들어 염증성 장질환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장누수증후군이 생기면 크론병 유발률은 크게 높아지게 됩니다.

 

② 소장 세균 과증식

세균성 장염은 세균 감염에 의해 생기는 것이라고 했지요.

말그래도 세균이 몸 속으로 들어와 염증을 일으키면서 발생하는 질환인 것인데요.

 

문제는 이 장염을 일으켰던 유해 세균이 장내에 너무 많아지게 되면 복부 팽만과 설사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장 점막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어 염증 반응을 부추기게 됩니다.

 

③ 장내미생물 불균형과 면역계 오작동

장 속에는 우리 몸 면역세포의 상당수가 밀집해 있습니다.

그래서 장내 환경이 무너지면 면연계에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예를 들어 건강에 도움이 되라고 먹은 음식을 유해물질로 인식하여 과민한 면역 반응을 하게 됩니다.

 

이 반응이 반복되면 장 점막에 염증 세포들이 무분별하게 활성화되고 그로 인해 자가면역성 염증성 장질환이 진행되게 됩니다.

 


세균성 장염에서 염증성장질환으로 진행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그래서 세균성 장염을 한번이라도 앓으셨던 적이 있으신 분들은 소장 기능 점검을 한번쯤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소장 상태가 염증성 장질환 진행 위험도를 크게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변한의원에서는 소장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아래 4가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01. 체질 및 장민감도 검사

개인의 체질적 특성과 소장의 소화 기능, 분해 효소 분비 상태, 면역 기능 등을 파악해 장내 회복력이 어떠한 지 취약한 부분은 어디인지 확인합니다.

 

02. 장내 세균 검사

유해균, 유익균 분포를 정밀 분석하여 장내 미생물 균형 상태를 확인합니다.

 

03. 90종 IgG 음식알레르기 검사

장누수증후군으로 인해 생겼을 음식 항원에 대한 반응이 어떠한 상태인지 확인합니다. 이를 통해 내가 먹은 음식이 장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염증성장질환이 이미 발생했다면 이렇게 치료하세요

 

1. 장내 염증 진정

맞춤 발효 한약으로 잔존해있는 염증을 먼저 가라앉힙니다.

 

2. 장내미생물 균형 재정립

장내세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에 문제가 있다면 맞춤 한약과 유산균을 통해 정상 비율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3. 소장 점막 재생

한약과 약침 처방으로 손상된 소장 점막과 밀착연접 회복을 집중적으로 돕습니다.

 

4. 개인 맞춤 식이 및 생활 관리
IgG 검사 결과에서 면역 반응을 하는 음식이 있을 경우 이를 제한하도록 하고 체질에 맞는 음식을 제안하여 면역 반응이 더 과하게 나타나지 않도록 방지합니다.

 

 

세균성 장염 이후 시간이 많이 지나고 갑자기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장염으로 손상되었던 장이 회복되지 않아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장염 이후 원인모를 증상이 갑자기 나타났거나 설사가 멈추지 않는다면 변한의원에서 소장 상태를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 이외 더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전화 혹은 카카오톡으로 문의주세요. 감사합니다.

 

 

 

 

 

구분 증상 방치 시 조기 소장 관리 시
장 점막 상태 손상된 점막이 재생되지 못하고 만성 염증으로 이행 점막 재생을 도와 방어벽 기능 회복
장내미생물 유해균 우세, 균형 붕괴 고착화 유익균-유해균 균형 재정립
면역 반응 만성 면역 과민 반응으로 자가면역성 염증 위험 증가 과민 면역 반응 진정, 정상화 유도
증상 변화 복통·설사 반복, 혈변·체중감소 등 진행성 악화 가능 증상 완화 및 재발 방지
장기적 위험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 염증성장질환 발병 위험 상승 염증성장질환으로의 진행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