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변한의원 변기원 원장입니다.
식빵, 크루아상, 바게트, 베이글, 샌드위치 우리 일상에서 빵은 너무나 익숙한 음식입니다.
그런데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빵은 건강에 좋지 않다"
그런데 서양에서는 빵이 주식인데 이 사람들은 어떻게 사나 싶으시죠?
그래서 오늘은 빵을 주식으로 먹으면 어떻게 안 좋은 것인지 서양인들은 빵이 주식이어도 건강한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빵이 주식인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건강할까?

서양에서 빵은 매우 중요한 음식입니다.
전통적으로 빵은 에너지 공급원으로 역할을 했고 우리나라의 쌀과 같은 개념이니까요.
프랑스인들은 하루 평균 2~3개의 바게트를 소비하고 독일은 빵 종류만 해도 3천 가지가 넘는다고 하죠.
미국인은 식단의 70% 이상을 밀가루 기반 가공식품으로 채운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빵을 매일 먹는 서양인들은 건강할까요?”
답은 "아니요" 입니다.
겉보기에 빵이 주식인 서양인들은 빵을 매일 먹어도 건강해 보입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와 여러 국제 통계기관에 따르면 서양 국가일수록 다음과 같은 질환 발병률이 매우 높아졌다고 합니다.
-당뇨, 심혈관질환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질환 (IBD)
-과민성대장증후군 (IBS)
-자가면역질환 (루푸스, 류마티스, 갑상선질환 등)
-우울증, 불안장애, ADHD
-만성피로, 피부질환, 알레르기
그리고 서양 국가들의 비만율은 세계 최상위권입니다.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겠지만 빵 중심 식단이 그 원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빵은 주로 밀가루, 물, 소금, 이스트로 만들어지는데 최근에는 다양한 재료가 더해져 고칼로리 음식이 되었습니다.
특히 가공빵에는 설탕, 트랜스지방, 인공첨가물이 포함되어 대사질환에 특히 악영향을 준다고 보고 있죠.
그래서 빵만 탓하기 어려운 점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서양인들은 수천 년 동안 밀을 주식으로 삼아왔기에 이를 소화시키는 소화효소나 장내 미생물, 유전자 구조가 동양인들과 완전히 다릅니다.
서양인은 모유 수유 후 이유식부터 빵, 시리얼, 파스타를 먹이기도 한다고 하죠.
이 덕분인지 서양인의 장내 미생물은 탄수화물 분해 효소 비율이 높고 아시아인 보다 유산균 군도 강한 편입니다.
그래서 빵을 주식으로 먹어도 서양인은 동양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것을 '선천지기'라고 표현합니다.
사람마다 타고난 체질이 다르고 익숙한 음식과 생리적 반응이 다르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우리도 빵을 주식으로 먹어도 되는 거 아니냐 하시는 분들은 함부로 주식으로 드시면 안 됩니다.
한국인은 예로부터 쌀, 채소, 발효식품 위주의 식단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밀과 글루텐에 대한 유전적 적응도가 낮습니다.
이 때문인지 한국인은 소화 효소 중 ‘디펩티딜 펩티다제(DPP4)’의 분비량이 적습니다.
이 효소는 글루텐을 분해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해당 소화효소가 부족하다보니 글루텐이 장에 그대로 남게 됩니다.
그래서 아시아인의 70% 이상은 글루텐 불내증을 앓고 있기도 합니다.
글루텐은 장 점막을 손상시키고 염증과 장누수를 유발하게 되는데 이 장누수증후군이 있게 되면 두드러기, 피부염, 아토피, 두통, 어지럼증, 만성 소화불량, 과민성대장, 변비, ADHD, 우울증, 불면증, 생리통 등을 겪게 됩니다.

장누수증후군 (Leaky Gut Syndrome)은 장 점막 세포가 느슨해지면서 느슨해져 벌어진 사이로 장 안의 독소, 세균, 미분해된 단백질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로 인해 생기는 질병은 너무도 많기 때문에 "빵만 먹으면 가스가 차요", “빵만 먹으면 설사를 해요” 라고 하는 분들은 절대 빵을 주식으로 드시면 안됩니다. 빵을 자주 드셔도 안됩니다.
빵을 먹어도 아프지 않았으면 하신다면 장을 치료하신 후 드시는 게 좋습니다.
빵이 주식이었으면 하는 분들의 특징

빵을 끊기 힘들어 하는 분들 많이 계시죠?
이분들은 빵 속에는 글루티오모르핀(gluteomorphin)이라는 성분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 성분이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마약성 펩타이드를 생성합니다.
뇌의 보상회로를 자극해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이죠.
그래서 빵을 드시고 기분이 좋았던 분들은 빵을 계속 찾게 되는 것입니다.
중독성이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 성분은 일시적인 자극을 불러일으키는 것이기 때문에 자극이 끝나면 바로 불안감, 집중력 저하, 우울감을 유발한다는 단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빵에 중독되신 분들은 해당 문제도 한번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끔 “저는 건강에 좋다는 통밀빵만 먹어요”, “오트밀빵은 괜찮은 거 아닌가요?”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안타깝게도 통밀, 귀리, 보리에도 글루텐이 있기 때문에 이것도 안전하다 할 수는 없습니다.
빵만 먹으면 배가 아프신 분들은

우선 변한의원에서 장민감도 검사나 지연성 알레르기 검사 등으로 글루텐 불내증과 장누수증후군 여부를 확인해보세요.
검사상 글루텐 불내증이나 장누수증후군 진단이 나온다면 최소 4주간 밀가루 음식을 끊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러면 놀랍게도 복통, 피부 트러블, 두통, 집중력 저하 증상이 줄어들겁니다.
그런데 빵과 같은 밀가루 음식을 줄였는데도 아무 변화가 없다?
이런 분들은 밀가루 음식을 끊는 것만으론 부족할 수 있습니다.
장누수증후군으로 장 점막이 손상되어 흡수력이 저하되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에는 장 점막 회복과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켜주는 발효한약 복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내 몸에 맞는 음식과 발효식품을 드셔야 합니다.
그러면 장 건강도 되찾고 빵을 먹더라도 큰 불편함을 느껴지지 않게 될 것 입니다.

오늘 빵이 주식인 분들을 위해 빵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결론은 이렇습니다.
매일 빵을 먹는 서양인도 결국 건강하지 않고 한국인에게는 더 치명적이라는 것입니다.
빵, 면, 과자 누군가에게는 맛있는 간식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건강을 좀먹는 독소로 작용하여 우리의 장과 뇌, 면역계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빵이 내 몸에 해가 되는 음식인지 아닌지 검사를 통해 확인해보시고 드시기 바랍니다.
** 장민감도 검사나 지연성 알러지 검사를 받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아래 배너를 클릭하여 문의주시거나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친절하게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노인변비 해결방법 찾고 있으시다면 (3) | 2026.04.08 |
|---|---|
| 변비약도 소용없을 정도라면 이렇게 해야 (0) | 2026.04.02 |
| 장내 미생물 불균형 유발하는 음식들 (0) | 2026.03.31 |
| 한약 실비보험 청구 가능한 곳을 찾으시나요 (0) | 2026.03.30 |
| 기침 가래 오래가는데 감기는 아니라면 원인은 (0) | 2026.03.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