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변한의원 변기원 원장입니다.
사람들과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방귀가 나오려고 하면 “아… 지금은 아니야…” 하고 꾹 참게 됩니다.
엘리베이터 안? 무조건 참아야죠.소개팅 자리? 이건 목숨 걸고 참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방귀를 참는 거 과연 몸에 좋을까요?
오늘은 방귀를 참으면 우리 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방귀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

먼저 방귀가 뭔지부터 알아야겠죠?
방귀는 소화 과정에서 생기는 가스가 배출되는 것으로 주요 성분은 질소, 이산화탄소, 수소, 메탄을 이루어져 있습니다.
보통 냄새가 나지 않는데 여기에 황 성분이 소량 섞이면 특유의 냄새가 나게 됩니다.
사람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10~20회 양으로 따지면 1L 이상의 가스를 배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방귀는 특이한 현상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귀를 참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첫번째 복부 팽만과 소화불량이 나타납니다.
가스가 배출되지 못하면 장 속에 그대로 쌓이게 되고 그로 인해 배가 점점 팽창합니다.
그러면 장내 압력이 높아지면서 복부 팽만감과 통증이 유발도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이를 기체라고 부르는데 기운이 막혔다는 의미입니다.
밥을 조금만 먹어도 속이 꽉찬 느낌을 받으신 적 있으실 겁니다.
이것도 복부에 가스가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되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두번째 역류성식도염과 변비가 생기게 됩니다.
장에 가스가 배출되지 못하고 남게 되면 위장과 장의 연동운동이 방해받게 됩니다.
연동 운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면 음식물이 대장까지 이동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때 음식물이 그냥 가만히 있다 사라지면 좋겠지만 발효되고 부패가 되면서 노폐물과 독소, 유해균들을 생성하게 됩니다.
그렇게 생긴 물질들은 장 점막을 손상시키게 되는데 그로 인해 장누수증후군까지 생기면 장누수를 통해 노폐물과 독소, 유해균이 혈액을 타고 위로 올라가 위염, 역류성식도염, 담적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소장 점막이 정상적인 상태라면 수분을 정적량 흡수하여 변의 수분 함량을 맞추겠지만 장누수로 수분이 다 흡수되면 변에 수분이 모두 사라지면서 변비가 생기게 됩니다. 여기에 연동운동도 되지 않으면 만성 변비가 되는 것이죠.
그래서 방귀를 계속 참는 것은 좋지 않은 행동입니다.

세번째 잦은 트림이 나타납니다.
방귀를 계속 참으면 가스가 아래로 나가지 못하니까 위로 역류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소화가 잘 되지 않을때 방귀로도 나오고 트림으로도 나오는 건 몸 안에서 생긴 가스를 배출하기 위한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디로든 배출하면 좋은 거지만 트림을 너무 자주 하게 되면 식도에 자극을 주게 되어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심한 경우에는 폐를 통해 배출되면서 입냄새로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네번째 심리적 스트레스와 두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14년 스칸디나비아 위장병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가스를 배출시키지 못하는 환자들 중 일부는 두통, 집중력 저하와 같은 뇌 질환을 동반했다고 합니다.
이는 장내 세균 불균형과 관련이 큰데 가스가 장 속에 계속 차 있으면 앞서 말했던대로 유해균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장내 세균 균형이 무너지게 됩니다.
장내 유해균이 너무 많아지면 여러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이때 가스가 장에서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생기게 되면 일부 가스가 혈액으로 재흡수됩니다.
그렇게 흡수된 유해균과 가스가 혈액을 타고 뇌에 있는 자율신경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정신적 긴장,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가슴 답답함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방귀는 참으면 병된다고 하는 게 이러한 부분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잦은 방귀 참으면 장이 터질까?

어떤 분들은 "방귀를 참다가 나중에는 터지는 거 아냐?" 라고 상상도 해보셨을 텐데요.
실제로 장이 터지는 일은 없지만 잦은 복통과 치질 위험을 증가 시킬 수는 있습니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방귀는 참지 마세요.
그리고 방귀가 너무 잦으신 분들은 반드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방귀가 너무 잦다는 건 지금 장 기능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방귀에 대한 재밌는 사실이 있는데 방귀 냄새가 남성보다 여성이 더 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998년 연구에 따르면 여성이 배출하는 방귀에 포함된 황 화합물 농도가 더 높아 냄새 강도는 더 셀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부부 사이에서 참지 마시고 여성 분의 냄새가 심해도 너무 놀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잦은 방귀 참지 않고 해결할 방법은?

그러면 방귀는 뀌는 게 좋은 건 알겠는데 건강하게 배출할 방법은 없을까하고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알려드리자면 먼저 음식을 드실때 천천히 드세요.
급하게 먹으면 공기를 너무 많이 삼키게 되어 많은 가스를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탄산음료, 인스턴트 음식, 밀가루 음식은 유해균도 가스도 많이 만드니 섭취를 줄여주세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부분이 있는데 유산균을 드실때 조심하셔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소장세균과증식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 있거나 장기능에 이상이 생겨 방귀가 잦은 분들은 아무 유산균이나 드시면 절대 안됩니다.
반드시 현재 장내 세균 상태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유산균을 복용하셔야 합니다.
자칫 질환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장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은 변한의원에서 장내 세균 상태와 소장 기능 상태를 확인한 후 그에 맞는 한약을 처방받으셔야 합니다.
장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못하거나 장내에 생긴 염증을 완전히 없애지 못하면 먹는 음식마다 방귀의 촉진제가 되어 방귀만 늘어나고 장 건강은 계속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장질환이 의심되는 분들은 변한의원과 같은 전문 한의원의 도움을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방귀는 절대 창피한 게 아닙니다.
내 몸이 소화를 잘 시키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니 억지로 참지 마세요
억지로 참다가 단순 불편함에서 장기능 저하, 장내 세균 불균형, 뇌질환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방귀가 너무 자주 나오시는 분들은 난 건강한 거다 생각지 마시고 반드시 치료 받으세요!
뭐든 과하면 문제가 됩니다.
*** 변한의원에서 잦은 방귀를 해결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배너 혹은 전화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영상으로 보실 분들은 유튜브에서 변한의원을 검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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